제12회 전라북도 과학축전에서 시원한 상상 속으로 빠져 보자!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7.08.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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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기술의 만남, 전북의 미래를 열다!
▲ LED 트론
[임순남타임즈] 전라북도는 교육청이 함께 주최하고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제12회 전라북도 과학축전’이 ‘과학과 기술의 만남, 전북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1일(금)부터 9월3일(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청에서 4차 산업혁명 핵심 대표기술(AI, VR/AR, 드론 등) 체험중심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전은 최근 과학 이슈인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로봇, 드론, 3D프린팅, 사물인터넷(IoT) 등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주제관을 비롯해, 민선 6기 3대핵심산업인 삼락농정, 토탈관광, 탄소산업과 4차 산업혁명이 융합된 컨텐츠 등을 준비해 전라북도의 과학기술과 산업의 미래 추진방향을 도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올해에는 도내 5개 대학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 사업단과 우수가족기업이 참여하는 “전북LINC 사업단 융합홍보관”과 전라북도와 한국스카우트연맹, 여성가족부 등의 열정으로 유치를 성공한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유치 의미와 그간의 노력, 앞으로 스마트 잼버리 개최 준비를 도민에게 알리는 “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홍보관”을 신규 편성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기관 참여, 체험 중심의 과학기술 프로그램 선보여 지난해 122개 프로그램에서 150여개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고, 정부 및 도출연 연구기관 등 38개 기관과 전라북도에서 지원한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한 도내 기업을 포함한 모두 49개의 단체가 참여하고, 39개 초·중·고교 참여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26개 기관·단체·학교가 참여해, 모든 세대가 과학문화를 즐기며 체감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다양한 과학기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전 테마는 크게 상상(Imagination)마당, 융합(Convergence)마당, 재미(Enjoyment)마당으로 구성하고, 영문 이니셜을 조합한 "ICE"를 적용해 행사장 입장부터 퇴장에 이르기까지 4차 산업혁명의 기본적인 이해와 기초과학과 융합과학기술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방문객 모두가 “시원한 과학 상상”속으로 빠져들도록 기획했다.

상상마당에서는 과학과 예술의 융합으로 상상력을 키울수 있도록 개막행사와 야간공연을 포함한 공식행사, 과학적 호기심을 공연과 강연으로 풀어보고 알아가는 과학콘서트, 관람객이 참여하는 놀이형 과학 이벤트가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는 9월 1일(금) 14시 30분에 전북도청 공연장 3층에서 개최하며, 전라북도지사, 전라북도교육감 등 전라북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전라북도 과학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축하공연*과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오는 9월 1일(금) 첫날에 열리는 야간공연은 일상속으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로 풀어보는 아트퍼포먼스 “로봇나무”가 도청 야외 공연장에서 공연된다.

이 외에도 배광수 영화감독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을 통해 달라지는 미래세계에 대한 강연이 이루어지는 사이언스 나눔강연 , 기초과학의 원리를 실험과 마술로 쉽게 설명하는 사이언스버스킹과 과학마술이야기, SF영화속 장면에 활용된 과학원리를 재치있게 설명해주는 SF시네마 토크쇼로 구성한 과학콘서트, 관람객 모두가 참여 MC와 함께 과학으로 놀자! 과학을 주제로 한 OX퀴즈 등 모두가 함께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융합마당에서는 관람객에게 전북과학의 현재와 미래, 4차 산업혁명 관련 최신 과학기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이해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각종 경연대회가 열린다.

재미마당에서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과학기술을 이동식 체험 차량에서 체험해 보는 이동형체험관과 방송기술에 대한 이해와 체험 등이 이루어지는 특별프로그램, 무더위에 지친 관람객에게 시원함과 힐링을 제공하는 휴게존 등 다함께 즐기도록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소방안전, 기상, 환경, 우주, 친환경자동차, 과학수사 등 다양한 분야속 과학기술을 이동식 체험차량을 통한 체험과 그 속의 전달 메시지를 이해해 보는 이동형 체험관 , KBS전주방송총국, JTV전주방송 등 방송사의 참여로 운영되는 방송관련 분야 체험, JTV MAGIC FM DJ 체험, 종이비행기 만들기, 이색 비눗방울 체험과 물총 서바이벌 워터대전 등 특별프로그램 , 시원함을 선사하는 신바람존과 남극북극 포토존, 쿨존과 함께 먹거리와 힐링이 이루어지는 푸드존과 피톤치드 족욕/반신욕 체험 등 휴게존

이 외에도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야외부스 중간에 차광막과 냉수기를 설치했으며, 전북 과학축전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QR(Quick Response Code)코드 서비스를 제공해 어플 상의 코드 인식기를 이용한 구역별 프로그램 안내, 스탬프 투어 및 행사장 알림 기능, 설문조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전라북도 관계관은 “이번 과학축전에 세계적인 화두로 등장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공지능, 가상현실/증강현실, 드론, 3D프린팅 등)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4차 산업혁명 주제관에서 체험을 통해서 도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인류의 미래를 그려 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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