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향교동 체육시설부지 조성 완공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5.04.23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동묘지 이전 쾌적한 도시경관 이지미 조성

 
남원시 향교동 체육시설부지 조성사업이 4월말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이곳에는 복지, 녹지 및 체육공원 등 편익시설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미 사업추진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조성된 부지 하단에는 시민들의 체력증진 및 건전한 여가선용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억원을 들여 건축면적 456㎡ 규모로 전천후게이트볼장을 건설한다. 게이트볼장은 6월 완공할 계획이다. 향교동 체육시설이 완공되면 쾌적한 도시환경 이미지 조성과 시민들의 여가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교동 체육시설 사업은 지난 2012년에 공동묘지 개발 계획을 수립하면서 시작되었다. 1단계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개년 동안 사업비 13억원을 투자해 공동묘지 부지를 포함한 총 면적 24,291㎡에 대해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 결정, 분묘 789기(유면 126기, 무연 663기)를 이장 완료하고 체육시설부지를 조성하게 되었다.

높이 7.4m를 절토하여 발생되는 약 6만3천㎥의 토사는 김주열열사 추모공원 조성사업장, 시가지내 도시가로망 사업장등 남원시 관내에 추진 중인 공공사업장으로 반출하여 부지를 조성하는데 활용했다. 또, 활용도를 높이고자 추가로 6.2m를 절토할 계획이다. 절토로 발생되는 약 4만㎥의 사토는 시에서 시행중인 공공사업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