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산동면민의 날』성황리 개최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5.08.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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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깊은 광복 70주년인 지난 8월 15일, 산동초등학교에서 산동면민이 하나가 되는 『제24회 산동면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면민, 향우, 외부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화합하는 산동, 발전하는 산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산동 농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체육행사,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농악단 단장으로서 농악단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면의 주요행사가 있을 때마다 발전협의회에 기금을 기탁하는 등 면민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경영(53세) 씨가 면민의장 공익봉사장을, 거동이 불편한 남편을 20년 동안 정성을 다해 돌보고 있는 박봉순(73세) 씨가 효열장을, 관내 최고령자인 이준기(97세) 씨가 장수상을 수상하여 면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체육행사는 윷놀이, 투호, 배구, 줄다리기 등 4종목이 진행되어 경기 내내 마을별로 뜨거운 응원열기가 식지 않았으며, 화합행사는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게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그 어느 해보다 즐거운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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