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하반기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9.10.2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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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투자 집행 신속실시 및 이월액과 불용액 최소화 당부

 

임실군이 속도감 있는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추진 제고에 팔을 걷어 부쳤다.

지난 11일 문재인 대통령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연내 재정집행을 신속하게 집행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군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김형우 부군수 주재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4분기 소비․투자 집행을 신속하게 실시하고, 이월액과 불용액 최소화 방안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대책보고회는 부서장이 실적부진 원인 및 대책을 보고하고, 향후계획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집행률이 낮은 주원인으로 사전행정절차와 보상협의 지연 등 시설비 집행률 저조로 분석했다.

군은 집행률을 끌어 올리기 위해 특히 1억원 이상 주요사업 및 집행률 60% 이하의 사업은 부서장을 최종 책임자로 지정하고 수시 점검키로 했다. 

또한 공사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사전에 해결하는 등 하반기 집행에 철저를 기해 서민경제 체감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주를 서두르고, 긴급입찰을 통한 조기사업자 선정 및 선금지급을 비롯한 공정율을 최대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한 읍면 재배정 예산에 대한 조속 배정, 집행가능한 보상건의 집중 협의 등 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형우 부군수는 “신속한 재정집행은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상당한 효과를 내고 있다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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