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가을철 산불방지 대응 총력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9.10.2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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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대책본부 운영

남원시는 2019년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45일간)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시·읍·면·동에 21개소 설치·운영하고,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산불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총 118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 산불감시원 88명)의 산불인력을 선발·운영하여 산불 감시 및 진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등산객 등 입산자에 의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남원시 관내 7개소 및 7개 노선 24km를 입산 통제할 계획이고 산림 인접지 소각에 의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을 동원하여 11월 1일에서 11월 30일까지 산불위험물질 사전제거 활동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10월까지 산불발생 원인 중 논·밭두렁 소각 등 산림 인접지 소각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이를 중점적으로 단속, 홍보하는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산불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하게 대응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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