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수상
  • 우용원 기자
  • 승인 2019.12.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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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화상에 이어 연이은 수상 쾌거, 농업인 복지증진·소득증대 선도 역할
남원농협이 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한 조합원 소득증대에 적극 나서 지난 2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2019년 지도사업 선도 농협상을 수상했다.
남원농협이 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한 조합원 소득증대에 적극 나서 지난 2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2019년 지도사업 선도 농협상을 수상했다.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이 지도사업 활성화를 통한 조합원 소득증대에 적극 나서 지난 2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2019년 지도사업 선도 농협상을 수상했다.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지도사업 모델 정립 및 확산을 위해 전국 모든 농.축협 중 지도사업이 가장 우수한 10개 사무소에 주어지는 상으로 남원농협은 영농지도 부문에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농지도 부문 선도농협상은 지도사업 추진기반 조성, 주요 지도사업 추진실적, 농.축협 성장 기여, 지도사업 부문 업적평가 실적 등을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종합평가 후 선정되며 선정된 농협에는 상과 함께 무이자 자금 20억원과 담당 직원 승진의 특전을 받는다.

남원농협은 고령농 및 부녀농을 위한 수도작 농작업 일괄 대행사업, 농민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농작업인 항공방제지원사업,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무논직파 영농기술 보급, 전 조합원 배추 육묘 무상공급, 영농자재지원 및 환원사업 등 농업인 복지증진과 소득증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박기열 조합장은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수상은 농협 임직원과 조합원 모두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농협의 존재이유는 농업인에게 있음을 더 단단하게 다짐하며 더욱 신뢰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농협은 올해 8월 농협중앙회 창립 58주년 기념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했으며, 11월에는 지도사업종합평가 농촌형농협 부문에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연이은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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