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가 대를 잇는 춘향골 전통한과
  • 우용원
  • 승인 2012.10.26 16:5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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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조합법인 춘향골사람들. www.lovechun.com

 
『성춘향이 이도령을 흠모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만드는 전통한과…』

춘향골사람들 영농조합법인 임 종준(사진) 대표의 상기 소제의 첫마디가 남원의 전통한과에 로맨스를 가미한 스토리텔링이 양념화된 느낌이다.

임 대표는 "좋은 원료와 전통기법, 그리고 정성으로 만든다면 고급과자로서의 한과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지 않겠냐 하는 기대와 희망, 그리고 사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구슬도 꿔어야 보배이듯이 현대적인 포장기술을 도입해서 멋스러움과 위생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으며, 달지않고 고소하여 각 원료마다 고유의 향과 맛을 자랑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해맑은 웃음을 짓는데 아주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다.

아울러 임 대표는 "전통의 옛맛을 살리기위해 조금은 더딜지라도 전통적인 생산기법을 고수하고 있으며 위생을 위해서 현대적인 시설과 발달된 과학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춘향골전통한과의 맛은 전라도 남원의 전통한과 맛을 그대로 살려주고 있습니다. 한과선물류와 유과류, 강정류, 약과류 등을 주생산품인 춘향골한과는 끊임없는 연구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우수한 전통식품을 계승발전시켜 가업의 전통과 남원의 명품 한과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할것입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우리나라 한과 세계 어느나라 과자보다 영양면에서 뛰어난 고급웰빙식품

한과는 주원료가 곡물과 꿀, 그리고 잣, 깨, 호두, 밤, 대추 같은 종실류이기 때문에 영양면에서 매우 뛰어난 고급 웰빙식품이다. 한과의 가장 큰 장점은 방부제를 쓰지 않아도 쉽게 상하지 않는다.

강정을 예로 들면 찹쌀을 발효시킨후 가루로 만들어 찌고 다시 바짝말린후 기름에 튀기므로 오래두어도 상할 염려가 없다. 엿강정 역시 마찬가지이다. 엿도 곡물을 발효시켜 당화한것이므로 상하지 않는 것이다.보기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하듯이 자연본래의 색과 에술적목공예품으로 여겨지는 다식판에 박아내서 만들어지는 다식, 대추와 밤의 모양을 그대로 살려서 만드는 속식과류, 식물의 열매나 뿌리, 줄기의 모양새를 그대로 살려 만드는 정과류등 정말 먹기에도 아까울정도로 아름답다.

다과상에 우리 한과가 올려있으면 품위있는 고전의 기품을 풍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과는 대략 네종류로 분류하고 있다. 찹쌀을 찌고 말리는 과정, 술과 콩물의 배합, 말린찹쌀을 기름에서 불어내는 과정등 우리 조상들의 우수한 지혜와 인내, 그리고 노력이 어우러진 한과의 대표적인 것이 유과류이다.

눈같이 희고 가뿐한 모양에 입에 넣으면 부서질듯 녹아내리는 맛을 지닌 유과는 세게 어느과자와도 비교할수없는 우리만의 고유한 과자이다. 밀가루에 참기름, 꿀, 술을 넣고 반죽하여 약과판에 박아 지진다음 집청꿀에 담갔다가 잣가루를 뿌린 한과는 약과라고 한다.

이과자는 기름에 지질때 기름이 속까지 배어들도록 천천히 지져 집청꿀에 넣게되므로 약과의 단면이 여러켜로 포개진듯하고 그사이에 기름과 꿀이 속속 들어배어 있는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약과는 유밀과의 대표적인 것으로 고려시대에 명성을 떨쳤고 다과상이나 과반상에 쓰인다. 생으로 먹을수있는 곡물을 가루로 만들어 이것을 꿀로 반죽하여 다식판에 박아내어 만드는 과자가 다식류이다. 과자위에 수복강녕(壽福康寧)의 글귀와 꽃, 문양 그리고 무병장수를 뜻하는 물고기, 거북, 새들의 모양을 넣어 먹으면서 복을 빌기도한다. 부스러기가 없고 과자의 크기가 크지않아서 차마실 때 곁들여 먹으면 좋다. 마지막으로 정과류가 있는데 식물의 뿌리나 열매를 달짝지근하게 조린과자이다.

색깔이 다른 여러 가지 과일, 인삼, 연뿌리, 우엉, 도라지 등을 조려서 만든다. 정과는 꿀에 조리면 향기롭고 맛이 한결 좋아지는데 아주 되게 조려야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춘향골한과 맛을 담다"라고 간결히 표현한 임종준 대표는 "춘향골 전통한과는 지리산 청정농산물에 자연재료 자체의 맛과 향을 더한 최고의 웰빙과자이다"라고 강조하며 "서구화된 식생활과 빠르고 간편한 인스턴트 식품을 즐겨먹는 현대인들에게 고향의 맛과 더불어 향수를 불러오는 식품이며 앞으로 계승발전시켜야할 향토식품으로 가장 한국적인 모델중 하나이다."라고 설명했다.
 

시래기와 곡물바로 전통식품 복원과 개발 공급 주도적 역할

영농조합법인 '춘향골사람들'에서는 전통식품 복원과 개발을 통해 국민식탁 웰빙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맛도 좋고 칼슘등 영양이 풍부한 곡물바가 그것이다. 이제 간식도 단순함에서 벗어나 영양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선택하여야 한다. 바쁜아침 식사대용으로 곡물바가 제격이다.

다이어트를 위한 시리얼바로 우유와 함께 먹으면 건강엔 일등도우미라한다. 꿀과 천연곡물로 만든 곡물바는 현대인의 일상과 습관에 맞춘 맞춤한과이다. '춘향골사람들'에서 야심차게 준비했고 생산중인 것이 시래기이다. 시래기는 남원추어탕으로 유명한 남원에선 아주 유명한 토종식품재료이다.

시래기의 식품재료로서 효능과 우수성은 강조할 이유없이 누구나 잘아는 사실이지만 대량생산의 어려움이 있어 대중음식 공급에 애로가 있었던것이 사실이다. '춘향골사람들'에서는 수년간의 연구와 계발로 대량생산과 공급을 하고 있다. 이곳 시래기는 남원 지리산 600고지이상의 고랭지에 대단위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철저한 품질관리를 우선하는 계약재배를 하고 있다.

'춘향골사람들'의 열무시래기는 지리산 중턱에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방충처리가 되어있는 비가림하우스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살충처리를 최소화했으며 화학비료가 아닌 천연비료로 밑거름을 준다. 뿐만아니라 시래기 전용의 품종으로 파종하여 잎수가 많고 연하고 부드러우며 영양성분이 무청에 집중되기 때문에 여양가가 높은 시래기이다.

한편 '춘향골사람들'은 전통한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직접 만들어보고 먹어보면서 믿을수있는 우리의 전통한과에서 멋과 향을 느끼도록한 프로그램이다.

3대째 이어온 전통의 손맛을 임대표의 젊은 열정이 꽃을 피우고 있는 장인의 얼이 소중히 익어가고 있는 '춘향골한과'는 고향을 가슴에 품고사는 우리가 있는한 영원히 사랑받을 맛이요 멋이 될것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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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M 2013-03-07 1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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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ssssss 2013-01-24 21: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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